기별부인 밤에 피는 꽃 재방송 다시 보기 최고 시청률

지난 겨울 우리의 주말 밤을 즐겁게 만들어준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이 17일 종영했습니다. 저절로 광대승천하게 되는 가화와 수호의 해피 엔딩.

최고 시청률을 갱신한 드라마 재방송 다시보기 하세요. 극 중 기별부인 뜻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기별부인 세종대왕 며느리

조선 시대, 이혼은 남녀 모두에게 큰 사회적 낙인을 의미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여성들은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개척해 나갔습니다.

그중에서도 세종의 며느리, 춘성부부인 정씨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세종의 여덟 번째 아들, 영응대군의 두 번째 부인이었던 춘성부부인이 이혼 후 자신을 ‘기별부인’이라 칭했습니다.

조카에게 자신의 신주를 방계 친척으로 모실 것을 부탁하는 분재기(자손이나 가족에게 나누어줄 재산을 기록한 문서)를 남겼습니다.

이는 이혼한 여성이 스스로 ‘기별부인’이라고 칭한 최초의 문서로, 조선 초기에 이혼을 기별이라 표현했다는 점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발견입니다.

조선 초기 이혼 여성의 제사와 상속 춘성부부인 정씨의 분재기는 단지 개인의 사정을 넘어서 당시 이혼 여성의 제사가 친정에서 맡아졌다는 사실을 밝혀내는 중요한 역사적 증거입니다.

해주 정씨 문중 고문서와 조선 초기 생활상 해주 정씨 문중에서 발견된 고문서 1400여 점은 조선 초기 서울 양반가문 및 왕실의 생활상을 상세히 보여줍니다.

기별부인, 독립적인 존재로서의 당당함

춘성부부인 정씨가 ‘기별부인’을 자칭한 것은 그녀가 이혼 후에도 독립적인 존재로서 당당하게 살았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당시 사회에서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경제적 지위를 누렸으며, 이혼도 가능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밤에 피는 꽃 원작 보기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원작이 따로 없고,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으로 연재 중입니다. 삼다무 등 무료로 볼 수 있는 팁들을 알아보세요.

원작 보러가기

밤에 피는 꽃 줄거리

이렇게 재미있는 드라마를 아직 못 보셨다면, 이제라도 정주행을 하고 싶으시다면요, 아래OTT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기별부인의 뜻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가한 주말 저녁, 조용하게 정주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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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별부인-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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